Version: 4.4.0 DataVer: 757

ScriptActionEncrypt/03/0300091960.txt

@@ -29,7 +29,7 @@
 [charaFadein A 0.1 1]
 
 ＠오베론
-으음? 야영지 밖에 무슨 용무야?[r]흥분한 마음에 동이 틀 때까지 잠이 오지 않는 느낌이야?
+으음? 야영지 밖에 무슨 용무야?[r]흥분된 나머지, 동이 틀 때까지 잠을 못 이룬 거야?
 [k]
 
 [branch _branchEnd]
@@ -41,18 +41,18 @@
 [charaFadein A 0.1 1]
 
 ＠오베론
-으음? 야영지 근처라고 해서[r]여자아이가 혼자 나다니면 좋지 않아.
+으음? 야영지 근처라고 해서[r]여자아이가 혼자 나다니는 건 좋지 않아.
 [k]
 
 ＠오베론
-왜 그래?[r]긴장해서 동이 틀 때까지 잠이 오지 않아?
+왜 그래?[r]긴장되어서 동이 틀 때까지 잠을 못 이룬 거야?
 [k]
 
 [branch _branchEnd]
 
 [label _branchEnd]
 
-?1: 오베론이야말로, 여기서 뭐 해?
+?1: 오베론이야말로, 여기서 뭘 하고 있었어?
 
 ?!
 
@@ -61,13 +61,13 @@
 [charaFace A 7]
 
 ＠오베론
-알트리아와 서로서로 속을 떠보았지.[r]아직 망설임이 있는 것 같았거든.
+알트리아와 서로 속을 떠보았지.[r]아직 망설임이 있는 것 같았거든.
 [k]
 
 [bgm BGM_EVENT_11 0.1]
 
 ＠오베론
-병력은 호각이라도 저쪽에는 요정기사가 있어.[r]손을 늦추면 쓰러지는 것은 우리 쪽이야.
+병력은 호각이어도 저쪽에는 요정기사가 있어.[r]긴장을 늦추면, 쓰러지는 것은 우리 쪽이야.
 [k]
 
 [charaFace A 2]
@@ -77,7 +77,7 @@
 [k]
 
 ＠오베론
-“알고 있나 모르겠네, 알트리아,[r][f small] [f -]아서 왕이란 곰의 왕이란 뜻이라구!”
+“알고 있는지 모르겠네, 알트리아,[r] 아서 왕이란 곰의 왕이란 뜻이라구!”
 [k]
 
 [charaFaceFade A 11 0.2]
@@ -106,7 +106,7 @@
 [wt 1.4]
 
 ?1: 알트리아의 얼굴이 눈에 선하네……
-?2: 아니 실제로 떠올라 있는 것 같아……
+?2: 아니, 실제로 떠올라 있는 것 같아……
 
 ?!
 
@@ -125,27 +125,27 @@
 [charaFadein A 0.1 1]
 
 ＠오베론
-지기를 싫어하니 말이야.[r]타이르기보다 불을 지피는 편이 효과적이더라.
+지기 싫어하는 성격이니 말이야.[r]타이르는 것보다는 부추기는 편이 효과적이더라.
 [k]
 
 [charaFace A 0]
 
 ＠오베론
-이제 몇 시간. 밤의 장막이 올라가고,[r]아침의 종달새가 울면, 드디어 결전이야.
+앞으로 몇 시간. 밤의 장막이 걷히고,[r]아침 종달새가 울면, 드디어 결전이야.
 [k]
 
 ＠오베론
-이걸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.[r]내가 할 수 있는 일은, 이제 하나도 없어.
+이것으로 할 수 있는 일은 다 했어.[r]내가 할 수 있는 일은, 이제 하나도 없어.
 [k]
 
 [charaFace A 8]
 
 ＠오베론
-……뭐, 미련은 있지만.
+……뭐, 못다한 일은 있지만.
 [k]
 
 ＠오베론
-방방곡곡 다 날아다녔지만 결국 마감 시간이 왔네.[r]찾는 대상은 못 찾았어.
+방방곡곡 다 날아다녔지만 결국 마감 시간이 됐네.[r]찾던 것은 발견할 수 없었어.
 [k]
 
 
@@ -171,26 +171,26 @@
 [label selectBranch]
 
 
-?1,1060,saveMaterial: ? 찾는 대상이라니, 뭐였더라?
+?1,1060,saveMaterial: ? 찾던 것이라니, 뭐였더라?
 
 [charaFaceFade A 11 0.2]
 
 ＠오베론
-별 이야기야.[r]손이 닿지 않는, 별 이야기 말이지.
+별 이야기야.[r]손이 닿지 않는, 별 이야기.
 [k]
 
 [charaFaceFade A 1 0.2]
 
-?2,2060,saveMaterial: 여기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는데?
+?2,2060,saveMaterial: 여기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라고 말했으면서?
 
 [charaFace A 8]
 
 ＠오베론
-존재하지 않으니까 안 찾나?[r]그것은 반대야, [%1].
+존재하지 않으니까 찾지 않는 거야?[r]그것은 반대야, [%1].
 [k]
 
 ＠오베론
-없기 때문에 찾는 거지.[r]있지도 않는 것이니까, 추구하지 않을 수가 없어.
+없기 때문에 찾는 거지.[r]있지도 않는 것이니까, 추구하지 않을 수 없어.
 [k]
 
 ＠오베론
@@ -198,7 +198,7 @@
 [k]
 
 ＠오베론
-지상에서 발버둥치는 우리에게는,[r]결코 손에 들어오지 않을지도 모르지.
+지상에서 발버둥치는 우리에게는,[r]결코 손에 들어오지 않는 것일지도 모르지.
 [k]
 
 [charaFace A 1]
@@ -206,15 +206,15 @@
 ?!
 
 ＠오베론
-뭐, 내 이야기는 언제 다른 곳에 다시 하자.[r]속내를 이야기하는 것은 사실 익숙하지 않거든.
+뭐, 내 이야기는 언젠가 다른 곳에 다시 하자.[r]속내를 이야기하는 것은, 사실 익숙하지 않거든.
 [k]
 
 ＠오베론
-지금은 텐트로 돌아가서 쉬도록 해.[r]잠이 오지 않으면 마법의 가루를 준비하겠는데?
+지금은 텐트로 돌아가서 쉬도록 해.[r]잠이 오지 않는다면 마법의 가루를 준비해줄까?
 [k]
 
 ＠오베론
-싸움에는 재주가 없지만, 재우는 일이라면 내 분야지.[r]몽마 멀린에게도 지지 않아.
+싸움에는 재주가 없지만, 잠들게 하는 것이라면 내 영역이야.[r]몽마 멀린에게도 밀리지 않아.
 [k]
 
 ?1: …………기분 탓일지도 모르겠는데
@@ -227,28 +227,28 @@
 응? 뭔데?
 [k]
 
-?1: 오베론, 늘 화내고 있지 않아?
+?1: 오베론, 늘 화가 나 있지 않아?
 
 ?!
 
 [charaFace A 7]
 
 ＠오베론
-응. 조금.
+응. 조금은.
 [k]
 
 ＠오베론
-너희가 이문대를 없애고 다닌다는 이야기를[r]들었을 때부터, 실은 삐져 있었어.
+너희들이 이문대를 없애고 다닌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부터,[r]실은 좀 토라져 있었어.
 [k]
 
 ＠오베론
-너에게 말고.[r]네 뒤에, “그 이야기”를 아는 자에게 말이지.
+너에게 토라진 게 아니야.[r]네 뒤에, ‘그 이야기’를 아는 자에게 그렇다는 거지.
 [k]
 
 [charaFace A 4]
 
 ＠오베론
-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.[r]무슨 일이든, 당사자 말고는 “이야기”가 돼.
+어쩔 수 없는 일이긴 하지만.[r]무슨 일이든, 당사자가 아닌 이에게는 ‘이야기’가 돼.
 [k]
 
 ＠오베론
@@ -256,7 +256,7 @@
 [k]
 
 ＠오베론
-훑어보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남의 일이야.[r]한낱 교훈이 돼. 그게 싫어.
+훑어보는 사람에게는 당연히 남의 일이야.[r]단순한 교훈이 되지. 그게 싫은 거야.
 [k]
 
 [charaFace A 0]
@@ -282,33 +282,33 @@
 [k]
 
 ＠오베론
-범인류사를 위해서 이문대를 절제하는 것은 좋아.[r]기본이 있어야 우리도 있지.
+범인류사를 위해서 이문대를 절제하는 것은 좋아.[r]기본이 있기에 우리가 있는 거니까.
 [k]
 
 ＠오베론
-하지만 그것이 후세에 홀대받다가[r]잊히는 사태는 고역이야.
+하지만 그것이 후세에 무시당하고[r]잊히는 상황은 견디기 힘들어.
 [k]
 
 ＠오베론
-“사라지는 것이 당연한 것이었다”고 여기길 바라지 않아.
+“사라지는 게 당연했다”고 생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.
 [k]
 
 ＠오베론
-도중에 끝나버렸다 해도,[r]거기에는 의미가 있었음을 알아줬으면 해.
+도중에 끝나버린 것이라 해도,[r]거기에는 의미가 있었다고, 알아줬으면 좋겠어.
 [k]
 
 [charaFace A 8]
 
 ＠오베론
-뭐, 그거야말로 당사자의 에고지만.
+뭐, 이것이야말로 당사자의 [#에고:아집]지만.
 [k]
 
 ＠오베론
-인간은 과거를 기록으로 만들며 전진했어.[r]“언제까지고 같은 가치관”이라면 말이 안 되지.
+인간은 과거를 기록으로 만들며 전진해왔어.[r]‘언제까지나 동일한 가치관’인 건 말이 안 돼.
 [k]
 
 ＠오베론
-그거야말로 ‘옛날 옛적’이라는 소리야.[r]“시대착오”라는 말은, 앞으로 나아갔다는 증거니까.
+그거야말로 ‘옛날 옛적’이라는 소리야.[r]‘시대에 뒤떨어졌다’라는 말은, 앞으로 나아갔다는 증거니까.
 [k]
 
 ?1: ……오베론은, 모르간을 미워하고 있어?
@@ -318,51 +318,51 @@
 [charaFace A 7]
 
 ＠오베론
-적대시는 하고 있찌만, 미워하지는 않네.[r]만난 적도 없고.
+적대시는 하고 있지만, 미워하지는 않지.[r]만난 적도 없으니.
 [k]
 
 [charaFace A 8]
 
 ＠오베론
-하지만…… 그러게.[r]이 [#요정국:이야기]은, 나쁘지 않아.
+하지만…… 그러네.[r]이 [#요정국:이야기]은, 나쁘지 않아.
 [k]
 
 ＠오베론
-말하자면,[r]여왕력이란 모르간이 지은 동화야.
+한마디로 말하자면,[r]여왕력이란 모르간이 지은 동화야.
 [k]
 
 ＠오베론
-그 여자가 그랬으면 좋겠다고 소원하고, 믿으며,[r]온 정성을 다해 실현시킨, 꿈의 구현이지.
+그 여자가 그랬으면 좋겠다고 소망하고, 믿고,[r]온 정성을 다해서 실현시킨, 꿈의 구현이지.
 [k]
 
 ＠오베론
-명작인지 범작인지는 몰라도 그 노력에는 경의를 표해.
+명작인지 범작인지는 둘째치고, 그 노력에는 경의를 표해.
 [k]
 
 [charaFace A 1]
 
 ＠오베론
-그렇기 때문에,[r]나도 온 정성을 다해 모르간을 쓰러트리겠어.
+그렇기 때문에,[r]나도 온 정성을 다해서 모르간을 쓰러트리겠어.
 [k]
 
 ＠오베론
-같은 동화 세계의 주민으로서,[r]그 여자의 막을 어설프게 내리고 싶지 않아.
+같은 동화 세계의 주민으로서,[r]그 여자의 최후가 어중간한 것이 되게 만들고 싶지 않아.
 [k]
 
 [charaFaceFade A 10 0.2]
 
 ＠오베론
-뭐, 전력으로 하지 않으면 이쪽이 질 테니까,[r]어설프고 자시고 할 것도 없지만 말이야?
+뭐, 전력을 다하지 않으면 이쪽이 질 테니까,[r]어중간하고 자시고 할 것도 없지만 말이지?
 [k]
 
 [charaFace A 9]
 
 ＠오베론
-알트리아를 부탁해, [%1].[r]아까도 말했지만, 내 역할은 이미 끝났어.
+알트리아를 잘 부탁할게, [%1].[r]아까도 말했지만, 내 역할은 이미 끝났어.
 [k]
 
 ＠오베론
-지금부터는 너희 싸움이야.[r]내가 퇴거하기 전에, 화려한 승리를 보여줘.
+지금부터는 너희들의 싸움이야.[r]내가 퇴거하기 전에, 화려한 승리를 보여줘.
 [k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