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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3-10-11 01:46:34 +00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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@@ -17,7 +17,7 @@
[bgm BGM_EVENT_75 0.1]
[line 3]나는. 아름답다고 여긴 것이다.
[line 3]나는. 아름답다고 생각했던 것이다.
[k]
[messageOff]
@@ -28,15 +28,15 @@
[k]
멸망해 가는 은 왕조에 숨어들어,[r]주왕의 마음을 갖가지로 현혹하여 악행에 빠트리는 두려운 짐승,
멸망해 가는 은 왕조에 잠입하여,[r]주왕의 마음을 갖가지로 현혹하여 악행에 빠트리는 두려운 짐승,
[k]
여와낭랑의 의도조차 넘어서 강대흉맹하게 커져서,[r]인계 전부를 집어삼키고자 하는 금색백면.
여와낭랑의 의도조차 넘어서 강대흉맹하게 부풀어 올라,[r]인계 전부를 집어삼키고자 하는 금색백면.
[k]
최고위의 신선인 원시천존 님이나 서왕모 님마저,[r]천하태평을 어지럽히는 거악이라 말하게 하는, 대경국.
최고위의 신선인 원시천존 님이나 서왕모 님마저,[r]천하태평을 어지럽히는 거악이라 말하게 만든, 대경국.
[k]
@@ -47,7 +47,7 @@
[wt 0.7]
싸울 각오는, 있었다.[r]쓰러트릴 각오는, 있었다.
싸울 각오는, 있었다.[r]죽일 각오는, 있었다.
[k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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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k]
나의 쌍둥이 보검과 팔괘,[r]불꽃과 번개에 걸고 사투를 벌어야 할 상대라고,
나의 두 자루의 보검과 팔괘,[r]불꽃과 번개에 걸고 사투를 벌어야 할 상대라고,
[k]
모두.[r]나는, 알고 있었을 텐데도.
전부를.[r]나는, 알고 있었을 텐데도.
[k]
@@ -102,7 +102,7 @@
[k]
“저에게 대적하는 것은 주왕 전하 거역하는 것과 마찬가지.[r] 그렇다면, 천하를 단절하려는 역적임이 분명합니다”
“저에게 대적하는 것은 주왕 전하 거역하는 것과 마찬가지.[r] 그렇다면, 천하를 단절하려는 역적임이 분명합니다”
[k]
@@ -167,26 +167,26 @@
[wt 1.0]
홍소와 조소.[r]포학과 살육.
[#홍소:커다란 웃음]와 조소.[r]포학과 살육.
[k]
일어난 참극……[r]더없이 무참한 몰골은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서,
벌어지는 참극……[r]무참하기 짝이 없는 모습은 너무나 현실과 동떨어져 있어서,
[k]
악몽 속에 있는 기분조차 느꼈다.
악몽을 꾸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까지 했다.
[k]
넘치는 선혈의 대하는,[r]마치 대지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것처럼 보였다.
흘러넘치는 선혈의 강은,[r]마치 대지를 통째로 집어삼키려는 것처럼 보였다.
[k]
[messageOff]
[wt 0.7]
피 냄새가 물씬 풍기는 붉은색의 중심에서,[r]아아. 그 여자는 목청 높여 웃고, 웃고, 웃으며[line 3]
피 냄새가 물씬 풍기는 시뻘건 색의 중심에서,[r]아아. 그 여자는 소리 높여 웃고, 웃고, 웃[line 3]
[k]
@@ -208,7 +208,7 @@
[wt 1.4]
그렇게 말 것이다.
그렇게 말했던 것이다.
[k]
[messageOff]
@@ -219,7 +219,7 @@
[k]
그렇게 말한 그 여자의 모습을 본 나는,[r]그저 생각했다.
그렇게 말한 그 여자의 모습을 본 나는,[r]그저 멍하니 생각했다.
[k]
[messageOff]
@@ -230,15 +230,15 @@
[k]
온갖 이성과 도덕을 내던진 사악 끝에,[r]이렇게나[line 3]
모든 이성과 도덕을 내팽개친 사악 끝에,[r]이렇게나[line 3]
[k]
고고하고도 비길 데 없이 아리따운 꽃이,[r]있었다니.
고고하면서 비길 데 없이 아리따운 꽃이,[r]있었다니. 하고.
[k]
피의 강물이어야 비로소 피는 꽃이,[r]있었다니. 하고.
피의 강이 흘러야 비로소 피는 꽃이,[r]있었다니. 하고.
[k]
[messageOff]
@@ -248,11 +248,11 @@
[wt 0.5]
언젠가 그 목을 쳐야 할 여자를, 짐승을 앞두고,[r]나는[line 3]
언젠가 그 목을 쳐야 할 여자를, 짐승을 앞두고,[r]나는[line 3]
[k]
아름답다 생각하고 것이다.
아름답다고, 생각하고 말았던 것이다.
[k]